[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 개관 3주년을 맞아 최신 개봉 영화인 ··공조··(감독 김성훈, 주연 현빈, 유해진)를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오는 8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북적북적 작은 영화관에서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등 총 3회에 걸쳐 상영된다. 올 공조는 올 1월 개봉해 25일만에 700만명이 관람한 화제작이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에 신청하면 된다. 5일부터는 전화(043-835-4685~6번) 또는 방문 신청도 받는다. 157석의 관람석을 갖춘 증평군립도서관 북적북적 작은영화관(다목적홀)은 지난 한 해 동안 73회의 영화를 상영해 8천379명이 관람했고 올해도 18회에 걸쳐 2천355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 개관 3주년을 맞아'도서관! 37도 7700'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충청북도의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등을 투자해'증평'지명탄생 100년을 맞은 지난 2014년 4월 1일 개관했다. 개관 3주년을 맞는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3년 동안 77만 575명의 주민이 방문했으며, 7천324명의 회원, 10만 2천108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군은 개관 3년을 맞는 4월 1일 증평군립도서관의 도로명 주소인'광장로 37'과 책이 가득한 도서관(책책빵빵-7700)을 의미하는'도서관 !37도 7700'을 슬로건으로 4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1일은 △지나간 정기간행물 배포 △샌드아트쇼, 버블쇼, 매직벌룬쇼 3가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알랑가몰라 3가지색 판타지쇼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4월 8일 최신영화 공조 상영, 4월 15일은 한태희 그림책 작가만남, 4월 22일에는 채인선 동화 작가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 한 달 동안 그림책 원화'봄을 찾은 할아버지'도 전시된다. 홍성열 군수는"증평군립도서관이 지역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군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증평군립도서관이'전국의 최고의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 사서와 동화구연 강사가 2인 1조로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도서관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안내 및 독서 방법, 동화 구연 등을 진행하는 3GO프로그램의 일환이다. 3GO프로그램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올바른 책 읽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증평군립도서관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총10회) 운영하며 지난 16일 관내 사임당 어린이집 7세 30명을 대상으로 1회 차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구연으로 흥미 유발과 도서관 이용 교육도 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내성리 소재 21세기 문학관 입주 작가를 초빙해 월 2회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으로 진행된다. 군은 올해 330만원의 예산으로 인문학 강의와 독서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3월과 4월에 21세기 문학관 입주 작가 중 △신지승 작가(3월 2일/ 4월 6일 오후 7시)에'전국 100여개의 마을에서 극 영화를 만들어간 감독의 영화이야기' △김선영 작가(3월 16일/ 4월 13일 오후 7시)가'이야기를 통한 철학하기'라는 주제로 총 4회의 강의를 진행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상반기 프로그램은 △그림책 놀이터 △어린이 창의미술 △생활과학교실 △Fun Fun English 등 8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푸드마음여행 △그림책동아리'그림책 연구소'등 2개 과정이 새롭게 신설됐다. 기존 운영하던 △어르신 독서회'한걸음 책읽기'도 원하는 경우 추가로 수강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수강생 모집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선착순)으로 신청 하면 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로 운영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ppt://lib.j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사무실(전화 043-835-4684번)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3일부터 25일까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동화 속 상상 톡!톡! △동화 속 연극놀이 △2017년을 지혜롭게! 부엉이 만들기 등 미술 특강 6개 과정 △푸드 표현 예술치료 나의 소중한 꿈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11명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특히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푸드 표현 예술치료 프로그램은 음식 재료를 매체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더불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립도서관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색다른 경험을 통해 도서관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043-835-468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7년 새해를 맞아 최신 개봉 영화인'럭키(Luck.Key)'를 무료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영화는 오는 14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 홀에서 총 3회(오전 9시30분/오후 1시/오후 3시 30분)에 걸쳐 상영한다. 이번 영화 상영은 증평군이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창의사업에 선정된 '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 최신영화, 실버영화, 가족영화 등 73회를 상영해 총 8천379명의 군민이 영화를 관람했다. 올해도 분기별 1회 이상 최신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관람은 사전 인터넷 예약을 통해 3일부터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에서 가능하며, 10일 부터는 전화(043-835-4685번) 및 방문해 예약 할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17일과 18일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형극을 비롯한 소망카드 달기, 도서기증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홍성열 군수는 눈꽃마녀와 크리스마스 인형극에 산타로 깜짝 출연해, 새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북카페에서 도서 기증 나눔 및 바리스타 수강생의 커피 무료시음 행사가, 다목적홀에서는 눈꽃마녀와 크리스마스 인형극을, 1층 로비에서 새해 소망을 적은 카드를 크리스마스 트리에 다는 행사로 진행 됐다. 또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파이도둑을 막아라 인형극이 공연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소망카드 달기는 2017년 1월까지 운영하며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공연 및 영화 상영, 새해 내 소망카드 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10일 최신영화 밀정 3회 상영과 △17일 오후 3시 눈꽃마녀와 크리스마스 △18일 파이 도둑을 막아라 손인형극 공연이 진행된다. 17일에는 △기증도서 나눔 및 새해 내 소망카드 달기 행사가 함께 준비돼 있다. 새해 내 소망카드 달기 행사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를 참조하거나 증평군립도서관(전화 043-835-4682~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일에 열린'하이킹 걸즈'등 청소년 소설 작가로 유명한 김혜정 작가 초청강연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도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중한 체험을 모은 후기 집 100부를 발간했다. 군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모한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후기모음집은 지난 9월부터 지역 내 증평중학교와 형석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잡는 도서관! 길을 찾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 5회, 탐방 1회, 후속모임 2회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군은 후기모음집을 지역 내 학교 및 참여 학생과 한국도서관협회 등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한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에게 앞으로 진로 선택과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오는 29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1회 증평 아고라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행복학습 체험부스 및 전시 △통글통글(글로 만나서 글로 통한다) 콘서트 △아고라 음악회 등으로 진행된다. 권비영(덕혜옹주 著) 작가와의 만남 라디오 공개방송을 비롯해 옥상 하늘공원에서 핼러윈, 도깨비 체험행사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진천, 괴산, 음성이 함께하는 농촌 4촌(村)-이웃4촌(寸) 행복학습 참여자,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 재능기부와 증평도서관, 증평소방서, 관내서점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로 도서관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풍성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일환으로 추진된다. 홍성열 군수는"증평 아고라 북 페스티벌은 군립도서관과 평생학습이 함께하고, 증평과 이웃지역이 함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학습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학습 특강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증평군립도서관 3층에 마련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개설된 특강은 △프랑스 자수 △네일아트 △영화(덕혜옹주)속 역사 특강 등 3개 과정이다. 이중 프랑스 자수와 네일아트는 지역 주민의 요청에 의해 개설된 강좌다. 프랑스 자수는 정교하고 화려한 기법의 수놓기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행복학습프로그램은 2016년 지역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이 동일한 시·군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4 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증평군이 주관으로 진천(초평), 괴산(사리), 음성(원남)과 연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증평군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을 포함해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도 증평군 학습자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모든 학습자가 만족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최신 개봉 영화'덕혜옹주'를 무료 상영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 북적북적 작은 영화관에서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등 총 3회에 걸쳐 덕혜옹주를 무료 상영한다. 상영되는 영화 덕혜옹주는 어린 나이에 강제로 일본으로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로서 격동의 삶을 살았던 조선의 마지막 옹주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손예진(덕혜옹주 역), 박해일(김장한 역)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관람객(150석 규모)은 11일부터 전화(835-4683번)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상영은 군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창의사업에 선정된'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한편 군은 그동안'귀향','검사외전'등 최신영화를 비롯해 가족영화, 실버영화 등 총 54회 상영했다. 관람객은 7천여명을 넘어 지역 사회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오는 29일 제1회 증평 아고라 북페스티벌 행사에서는'덕혜옹주'의 저자 권비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콘서트를 갖는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도 군립도서관이 지역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이달과 오는 10월까지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책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놀이는 동화구연 전문강사가 동화를 읽어주면 엄마와 아이는 동화 와 관련된 내용을 만들기 등을 통해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3~30개월 영아와 보호자 10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책놀이'프로그램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평생학습'동화구연 지도자'과정을 마친 수강생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매주 주제가 다른 내용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은 손 놀이를 통해 다중지능 발달에 도움을 받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자라나는 미래의 꿈인 아이들이 항상 즐겁게 책을 접해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지난 1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증평중학교(교장 강승혁) 및 형석중학교(교장 김성배)와 함께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한국교원대 음악교육과 고영신 교수의 '음악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가·'라는 주제로 1회차 강좌로 진행됐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모한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꿈을 잡는 도서관! 길을 찾는 인문학'으로 응모해 선정된바 있다. 공모사업비로 확보한 국비 1천만원을 투자해 10월말까지 증평중학교 및 형석중학교 학생 216명을 대상으로 △강연 5회 △탐방 1회 △후속모임 2회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홍성열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인문학 강좌 등 자유학기제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개최한 제천형 농부시장인 '영파머스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농부가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을 판매하고 먹거리와 체험학습 등도 다양하게 포함해 풍성하게 운영했다. 영파머스마켓이 첫날인 지난 11일에는 제41회 전국 미술실기대회가 한방바이오엑스포 공원에서 함께 열려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12일에는 버스킹, 풍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파머스마켓 개최를 통한 도·농간 소통 증대 및 농가 단골손님 형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량생산·유통 도매시장 구조에서 소규모 농가 틈새시장 판로개척으로 청년과 중소농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