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농협중앙회 강덕재 상무 및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이 지난 15일 북단양농협을 방문해 농촌어르신 경로잔치인 '농촌어르신과 따뜻한 겨울동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전화로만 말벗을 해드리던 농협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이 직접 농촌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진성(100) 어르신을 비롯한 단양 마을어르신 60여명과 류한우 단양군수, 조선희 단양군의회 의장, 엄재창 충북도의회 부의장 및 우진하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월동준비를 위해 참가 어르신들에게 방한용 이불을 선물로 드리고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상담사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과 네일아트·미용 등 꽃단장 봉사, 지난 11월 100세를 맞은 김진성 어르신에 대한 생신잔치로 꾸며졌다. 강덕재 상무는 "올해로 만 10년째 접어든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는 홀로 계신 노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며 "지난 9월 농업인행복콜센터를 개소하는 등 앞으로 농업인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북단양농협은 지난 8일 금융과 하나로마트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본점 증축 준공식 및 하나로마트 개장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조선희 단양군의회 의장, 엄재창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이석구 충북농협 경제부본부장, 한기억 농협 단양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북단양농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새롭게 단장한 종합청사는 986㎡의 대지에 연면적 1천700㎡규모의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로 본점의 금융창구와 330㎡의 하나로마트를 개장해 원스톱 업무가 가능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장 기념으로 오는 16일에는 조합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건국대병원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등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태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본점 증축과 하나로마트 새 단장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조합원과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이상태 북단양농협 조합장이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창립 55주년 기념식 및 범농협 비전 선포식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그는 2006년 4월 매포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뒤 3선 고지에 오른 그는 10여년간 교통·경제 여건이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우수농산물 생산과 판매확대를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어 2007년 매포농협에서 북단양농협으로 이름을 바꾼 뒤 지역 농산물이 명품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축이 되도록 하는 등 9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자립농협으로 탈바꿈시켰다. 농업인·농협·지자체가 참여하는 단양농산물유통센터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과 매포지역 유치, 단양마늘축제 부활에 앞장서 단양마늘의 가격지지 성과를 거뒀다. 여름철 홍고추 출하물량 조절, 오미자와 아로니아 유통구조 개선에도 노력해 농업인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이 조합장은 적성면 상리 바람개비마을 등 팜스테이 활성화, 농촌문화체험단 유치, 시군 발전특화사업 등 농촌관광활성화에 앞장섰다. 여성농업인을 위한 교양강좌를 비롯해 농협사업과 상호금융예금자 보호기금의 이해, 원예작물 기술지도 등 교육 사업에도 치중했다. 특히 조합원 자녀 대학생을 위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장학금 1억800만원을 전달하고 경로당 42곳에 난방비 1억3천240만원을 지원했다. 이 조합장은 "총자산 1천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지난해 연체 없는 농협으로 선정됐다"며 "농민, 농협,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북단양농협(조합장 이상태)은 지난 19일 북단양농협 회의실에서 1천만원의 조합원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농협측은 매포읍 평동3리 장용근 학생을 포함한 10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이상태 조합장은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 드리고 농촌지역 학생들의 면학을 장려하기 위해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북단양농협은 2009년부터 5년 동안 8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북단양농협이 관내 경로당에 유류비를 전달했다.지난달 30일 오전 11시 매포읍 평동리에 소재한 북단양농협 본점 회의실에서는 이상태 조합장과 임원 및 대의원, 매포 적성 노인회 분회장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경로당 유류비 전달행사를 가졌다.이날 전달한 금액은 41개 경로당에 각각 40만원씩 총 1천640만원이었다.북단양농협은 매년 경로당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해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사업을 10여 년째 계속 실시해 오고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북단양농협이 조합원의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행사를 가졌다.지난 16일 오전 11시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에 소재한 북단양농협 본점회의실에서는 이상태조합장과 임원,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 행사가 열렸다.장학생선발위원회에서 선발한 매포읍 평동4리 어성한 학생 등 16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된 장학금 총 금액은 1천600만원이었다.북단양농협은 2009년도부터 장학금 제도를 마련해 지금까지 4차에 걸쳐 7천300만원을 지급해오고 있다.이날 이상태 조합장은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의 학비부담 경감과 자녀인 대학생의 면학풍토 장려를 위해 앞으로도 1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장학금 지급에 필요한 예산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