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김정묵 경제산업국장과 농촌활력과 직원 13명이 금왕읍 오선리 과수재배 농가를 찾아 수해 피해 과수원 뚝 보수작업(흙마대 쌓기)과 배수로를 정비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류지홍) 직원 20여명이 지난 27일 동진천 일원에서 '자연특별시 괴산 3ZERO 운동'의 하나로 하천 주변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연특별시 괴산 3ZERO 운동'은 '쓰레기ZERO, 에너지ZERO, 탄소ZERO'를 생활화해 지속 가능한 청정괴산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다.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7일 생활개선회 우수회원 33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 및 안전365 캠페인을 벌였다. 안전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농부증을 예방하고 농작업 재해와 농기계 사고, 농작업 관련 질환 등 유해요인의 안전관리 및 예방법을 주제로 열렸다. 이어 생활개선회 우수회원 여성농업인 33명에게 농작업 편이장비인 자동분무기를 보급했다. 농기센터는 올해 농업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1곳)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1곳) 등 2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 창업가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28일 청년창업 지원사업 2기 청년 창업가 4명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을 받은 청년 창업가는 △이진영 '바름뷰티연구소'(금왕읍 피부관리샵) 대표 △김다정 '다정한:결'(맹동면 미용실) 대표 △이종인 '㈜리종'(대소원 의류 도소매) 대표 △장성필 '개스트하우스'(감곡면 애견미용실) 대표 등이다. 이들은 음성군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창업에 성공한 청년 사업가들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기반 정착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자와 5년 이내 초기 창업자 등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 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화 자금을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1인당 1천만 원이었다. 올해는 오는 5월1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벌여 선정한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6~10월 5개월간 창업 사업화를 수행한 뒤 11월 현장 모니터링을 거쳐 결과 보고를 통해 지원금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
[충북일보] 음성 (재)금왕장학회는 27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장학생 20명에게 3천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정된 장학생은 고교생과 대학생이 대상인 성적우수장학생 12명, 다자녀 장학생 4명, 다문화 장학생 2명 그리고 초등학생이 대상인 특기장학생 2명 등이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은 250만 원으로 대학생은 상·하반기에 각각 절반씩 나눠 지급한다. 금왕장학회는 장학금을 기탁해 온 기업 중 △대건산업건설㈜(대표 김대식) △무극장로교회(담임목사 신현주) △부용건설㈜(대표 권순선) △㈜세라에이치티(대표 김영자) △창영메디칼㈜(대표이사 최창희)에게 기탁증서를 수여했다. 여용주 금왕장학회 이사장은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인재 발굴과 장학기금 지급으로 금왕읍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금왕장학회는 올해 기준 8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158명에게 약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봄 신학기를 맞아 27일 쌍봉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급식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채민자 교육장이 직접 배식활동에 참여해 식생활관 위생관리와 급식설비 및 기구 안전성 여부, 보존식 관리 등 전반적인 급식운영 상태를 살폈다. 채 교육장은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수와 함께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희양산원두막조경건설㈜ 윤경훈(사진 왼쪽) 대표가 지난 26일 연풍면사무소를 찾아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7일 제364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열고 김영호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인 중부선 연결 사업은 음성군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총31.7㎞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중부권 성장을 견인할 철도교통망 구축사업"이라며 "과부화된 경부선의 수요를 분담하면서 중부내륙선 기능을 강화하고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천안~청주공항 복선사업과 함께 중부권 네트워크 구축으로 철도이용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권의 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서해안을 잇는 물류 운송기능 강화로 청주공항, 충북혁신도시 및 수서역 연계를 통한 중부 내륙권철도 서비스 제공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라며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사업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되기를 강력히 건의한다"라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7일부터 이틀간 경남 밀양시와 산청군의 농업·관광 분야를 벤치마킹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24명이 현장을 견학한 후 지역의 미래 농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사례를 반영한다. 견학 첫날인 27에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관광시설과 스마트농업 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괴산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조성사업'과 관광사업 등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달들어 본격 개장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친환경골프장, 리조트 등 공공 및 민간시설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농어촌관광휴양단지다. 지난해 7월 준공한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스마트팜 등 5개 시설을 갖추고 스마트팜에 특화된 청년농 육성과 미래 스마트농업 기술을 연구·생산하는 거점이다. 28일에는 산청군을 찾아 지역적 특색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건강체험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둘러본다. 한방을 테마로 한 '산청군 동의보감촌'은 지난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열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송 군수는 "다른 지역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7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괴산골프협회와 골프 발전 및 활성화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과 김학태 괴산군골프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원대 골프실습장 협회원 사용시 지정가 적용 △골프대회 등 각종 프로그램 상호교류 △골프분야 의견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우수한 골프 인재 육성과 골프산업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원대는 괴산군과 충북지역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조병옥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신문고'라는 제목으로 민원 처리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현장 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했다. 법정 민원과 국민신문고를 맡고 있는 담당자와 해당 팀장이 참석해 일선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참석 공무원 A씨는 "민원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그에 따른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악성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공무원 보호 방안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성군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산촌소득 교육프로그램 '산주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주학교는 '5㏊ 내 산에서 사업하기'라는 주제로 임산물 재배부터 산림관광까지 산을 이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방법과 경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산림경영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하고 있는 10여 명의 대표들이 △돈이 되는 산림작물 재배와 가공 △새로운 숲체험사업 트렌드 △트리하우스와 숲놀이터를 진행한다. 교육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에서 다음 달 3일부터 6월 1일까지 모두 7차례(8일) 운영한다. 대상은 귀·산촌 희망자, 임업인(현장견학 및 실습 참여 가능자)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20만 원(산림청 전문교육기관 지정 기념 자부담 50% 할인)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특전으로 △임업후계자 양성과정 및 임업후계자 보수과정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인 창업·주택구입 지원요건 교육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 이수시간 인정 등이 제공된다. 교육 일정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s://localdesig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사무처(043-760-7704)로 문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창업가' 현판 수여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8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장미로타리클럽 물품 전달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8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30분 옥천 공동체 허브 '누구나'에서 열리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협약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보은군노인회관에서 열리는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2024 충주교육발전 정책간담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참석.
[충북일보] ㈔어울림(대표 송은기)이 지난 25일 괴산군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식료품(즉석해장국) 파우치 300팩(218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28일까지 밀양시 농업관련시설 및 산청군 관광시설 견학.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40분 충주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열리는 시정간담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0시부터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문화 성금, 고향사랑 기부금, 충북 도민체전 후원금 기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전 8시 증평초등학교 앞에서 열리는 교통안전 캠페인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위원회 위촉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 벚꽃길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사항 전반을 점검.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영동군민 장학회 이사회'를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3시30분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사)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자 농업경영마케팅, 친환경재배토양관리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입학생은 54명으로 농업경영마케팅 29명과 친환경재배토양관리 25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산업 브랜드가치 제고 △농업세무회계 △토양미생물의 이해 △유용미생물의 자재 활용 등으로 다양한 이론수업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대학에서 지역 농업인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우수 인력으로 성장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농업' 실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천1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020년에는 전국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의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우뚝 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 박환-이요한은 지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복식종목 최강콤비의 면모를 보여줬다. 복식 2경기와 단식 1경기 토너먼트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재규가 3위를 오르며 동 1개를 추가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 6명의 선수(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황보은, 김수빈)로 구성됐다.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4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입상해 음성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유승훈 감독은 "다음에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대소,삼성,감곡)은 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달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안데르센 동화콘서트 △찻잔에 담긴 봄 △내가 만약 나비라면 △모스 클레이 액자 만들기 △컵케이크 비누 만들기 △씨앗도서관 △부록 나눔을 진행한다. 대소도서관은 △어린이 마술공연 '복화술 풍선 매직쇼'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그림책 독서 퀴즈 △한 줄로 요약해 주세요 △과월호 잡지, 부록 나눔을 펼친다. 삼성도서관은 △어린이 인형극 '개미와 베짱이'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센터피스 만들기 △BOOK빙고 △과월호 잡지, 부록 나눔을 진행한다. 감곡도서관은 △어린이 인형극 '치카치카 대작전' △동화 속 요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압화 액자 만들기 △책 속의 행운 △독서 포춘 쿠키 증정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음성군립도서관 4개관은 도서 원화 전시와 북큐레이션, 도서 대출 두배로 및 연체자 클린 DAY를 진행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맹동혁신 871-3995, 대소 8
[충북일보]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된 액비가 농지로 환원되면서 농민과 인근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군은 가축분뇨와 음식물류폐기물 원료를 혐기성 소화 과정을 거쳐 액비를 생산해 악취가 없는데다 비료생산업 등록까지 마쳐 신뢰도를 높였다. 이렇게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된 액비는 신청한 경종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되고 있다. 액비를 살포할 때 흙을 갈거나 로타리 작업을 같이 시행하면 토양의 흡수율을 높이고, 액비가 흘러 나가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인근 주민들은 액비 살포 현장을 지켜보면서 종전의 액비와는 다른 악취 발생 등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운영관리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환경기초시설이 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 우수사례로 다른 지역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8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사용개시 후 많은 자치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이 다녀갔고, 지역 고교생들도 방문하는 등 전국에서 견학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 정책에 두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한다. 군청 전 부서는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방문해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전입 유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대소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CJ푸드빌㈜음성공장(김찬호 대표)을, 26일에는 ㈜사옹원(대표 이상규)과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군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음성군 인구늘리기에 동참하도록 협조를 구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CJ푸드빌㈜음성공장은 1997년 대소 산단에 입주한 기업으로, CJ제일제당 베이커리 공장으로 시작해 케이크와 빵 등 507가지 품목을 생산하는 대규모 식품제조업체다. 종업원 수는 750명 정도이다. 맹동면 소재 ㈜사옹원은 1995년 설립된 이래 한식 세계화를 만들어 가는 글로벌 K-푸드 기업으로 냉동식품, 전, 튀김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근로자 213명이 일하고 있다. 대소면 소재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에 문을 연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으로 180여 명의 근로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은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제공 인력인 생활지원사를 활용해 치매 선별검사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1 대 1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고령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노인이 대상이다. 활동가로 선정된 15명의 생활지원사가 기본교육 이수 후 수혜자 가정을 방문해 1 대 1로 주 1회, 3개월간 △치매 예방체조 △워크북 활동 △수공예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 전후에는 인지선별검사로 신규 발굴된 치매 환자를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으로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의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930)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괴산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공직자 정책연구단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6급 공무원 28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괴산군 지속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을 주제로 논의했다. 군은 지난 1월,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간담회를 열고 공무원들이 자유롭고 부담 없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정책연구단에 참여한 공무원 A씨는 "처음에는 부담도 됐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생각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젊은 공직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공직 입문 7년 내외 MZ세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된 '미래혁신 주니어보드'가 출범했다. '미래혁신 주니어보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초에는 기존의 형식적인 읍면 순방 대신 군민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답변하는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군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누구나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축구부 박상혁(스포츠지도학과 4년)이 오는 6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4년 아시아축구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박상혁은 오는 5월 24일 강원도 태백에서 일주일간 발을 맞춘 뒤 6월 1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대학축구대회에 출전한다. 박상혁은 "국가대표로서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중원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박상혁은 우수한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남다른 수비력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2015년 창설한 아시아축구대회는 아시아 대학 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7개국 대학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여대연(59)괴산군 행정복지국장이 25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여 국장은 1984년 6월 공직에 입문한 후 2019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괴산읍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실무자로서 1997년 괴산군민장학회를 설립하고 1996년 괴산사랑상품권(지류)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은 내무부장관 표창, 우수호적공무원 유공, 청주지방법원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 국장은 이날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공직생활의 시작과 끝을 지역의 인재양성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은 얼마나 좋은 카드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카드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말처럼 항상 자기애를 가지고 본인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퇴임하는 여 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배우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농촌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진을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군청 로비에 전시한다. 전시 사진은 1년간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의 농촌 체험과 음성군의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담은 사진작품 20점이다. 군은 오는 29일, 다음 달 5일 이틀간 군청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성군 농촌관광(니나농) 사업을 홍보하고 소정의 관광 기념품을 증정한다.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 주체와 힘을 합쳐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관광객 900명 유치를 목표로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가 주관하는 팩토리투어와 협업해 산업 및 농촌관광을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 기업체 워크숍 유치, 골프, 반려견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충북은 취업자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취업자는 2천891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23.1%인 667만9천 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는 1월(540만4천 명), 2월(577만2천 명), 12월(596만4천 명)을 제외한 9개월은 60세 이상 취업자는 600만 명 대을 유지했다. 올해는 1월(575만4천 명)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600만 명대를 기록 중이며 2월 606만9천 명, 3월 636만7천 명, 4월 656만6천 명, 5월 667만9천 명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5월 기준 취업자 97만 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7.4%인 26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는 꾸준하다. 지난 2014년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 대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였으나 2019년 5월에는 21.0%로 올라섰다. 이어 2020년 5월 22.1%, 2021년 5월 23.4%, 2022년 5월 25.8%, 2023년 5월 26.2%로 증가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