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합무예대회인 '제7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렸다.(사)한국무술총연합회 주최한 전국무예대제전은 30개 무술협회와 체육관에서 선수와 임원 등 3천여명 참여한 전국 최대 규모의 무술종합대회다.이번 대제전은 택견을 비롯해 격투기, 무에타이 등 10개 겨루기 경기와 검예도, 해동검도, 24반 무예, 합기도 등 20개 시연경기가 총 4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기록경기(필드)도 10개가 열렸다.특히 k-마샬아츠쇼 3개부문 경기는 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그동안 전국무예대제전은 1·2회는 충주, 3회는 경기도 김포, 4회는 청주에서 개최됐다.충주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사)한국무술총연합회 관계자는 "전국무예대제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재정지원을 받고, 개최 시·도에서도 지원을 받아 7회째 개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무술발전에 기여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전국 무술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제2회 무혼 마스터즈대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2013충주세계무술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 대회는 충주세계무술협의회가 주최하는 대규모 종합무술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1천200여명의 선수와 8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태권도와 합기도, 공수도, 종합격검 등 4개 종목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품새와 겨루기가 진행된다.각 종목별 우승자는 충주시장상을 비롯해 교육감상, 교육장상, 국회의원상, 시의회 의장상 등 총 40개의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함께 화려한 무술 시연도 이어졌다.충주지역 합기도 시연단은 절도 있는 동작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한국태권도고수회는 경기 중간에 무술의 진수를 선보였다. 백발의 공수도 시범팀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대회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필리핀 아르니스와 인도네시아 펜칵실랏, 프랑스 사바떼 등 세계 무술과 한국 전통무술의 맞대결도 이뤄졌다.정종현 충주세계무술협의회장은 "무혼 마스터즈대회는 충주 무술인들이 중심이 된다는 점에서
충주경찰서가 오는 10일까지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 동안 세계무술공원에서 경찰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경찰서 홍보관에서는 경찰장비 체험과 제복 착용프로그램을 비롯해 성폭력예방 그림전시, 4대 사회악 근절과 경찰추진시책 등이 운영되고 있다.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경찰제복을 입고 싸이카, 순찰차 등과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경찰지망생들을 위한 맞춤형 직업설명회도 열렸다.홍보관을 찾은 경찰지망생들은 경찰채용 관련 악력기 등을 체험했다.8일 충주경찰서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주원씨가 홍보관을 방문해 경찰제복을 입은 관람객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경찰홍보 활동을 펼쳤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2013 충주세계무술축제장의 다양한 체험관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올해 무술축제는 무술체험관과 힐링체험관, 캐릭터 이벤트 쇼, 브레멘 음악대 등 10여개의 이벤트와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외국 무술팀의 전통무술 시연 등이 진행되는 축제 메인무대와 수련무대 이외의 축제장 곳곳에 무술체험관과 보조무대, 공연무대 등이 마련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100여평 규모로 설치된 무술체험관은 가족들이 전시와 체험, 놀이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형 무술체험관으로 꾸며져 인기를 끌고 있다.무술체험관은 무술 북 카페와 무술극장, 무술 포토존, 무술공작소, 클레이아트 전시, 무술 E-SPORTS 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무술 북 카페는 책 조형물 전시와 수백권의 무술 관련 책이 마련돼 있다.북 카페를 찾은 관광객들은 쿠션과 방석을 깔린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무술공작소는 무술캐릭터 클레이 아트 만들기 체험과 무술 캐릭터가 그려진 그림에 직접 색을 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무술 애니메이션과 무술 영화 상영이 논스톱 방식으로 이어지는 무술극장과 각종 테마 게임과 격투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무술 E-SP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13일까지 '생명사랑 함께하는 충북장애인 걷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월17일 청남대에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충청북도 내 장애인복지관이 지역별로 150여명을 모집해 실시하는 연합 걷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천500여명의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150여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받는다.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과 봉사자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856-1100)으로 전화나 내방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충주사무소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충주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 등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농관원 충주사무소는 추석 전까지 특별사법경찰관 6명과 명예감시원 60여명을 동원해 제수용품과 선물용 전통식품·인삼제품 등에 대한 원산지 위반업소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다.원산지표시 위반자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충주사무소 한 관계자는 "농식품을 구입시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나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시설보수와 안전점검 등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휴관한다.이번 휴관기간 동안 수영장 천장 도장공사와 설비정비를 비롯해 수영장 물 교체, 내부청소 등이 실시된다.센터는 회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매월 둘째주 수요일과 넷째주 목요일인 정기 휴관일을 일부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센터 수영장의 9월 정기휴관일인 오는 11일과 26일, 10월9일과 11월21일은 정상 운영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청 배드민턴팀이 '2013 전국가을철실업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8월29일부터 5일까지 8일간 수원시 삼성전기 한울림체육관에서 열린 2013 전국가을철실업배드민턴대회에 △남자일반부 단체전 1팀(박영남,김대호,장성호,이정환,박건남,김재원) △개인전 단식 4명(김대호,박영남,김재원,장성호) △개인전 복식 3팀(장성호·이정환,박건남·김대호,박영남·김재원)이 각각 출전했다.이번 대회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전국대회로 각 도·시별로 최정예 엔트리가 출전해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시 실업팀은 지난 3월 18년간 감독직을 담당했던 이광진(43·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감독이 사임해 대회 출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하지만 지난 5월 영입된 신임 이태호(36) 감독이 특유의 친화력과 지도력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기초체력과 전술훈련이 더해 짧은 기간 내에 경기력을 향상시켰다.이번 대회는 국내 실업팀들이 모두 출전해 당초 대회 경기전망은 밝지 않았다. 그러나 맞춤식 전술훈련으로 다져진 탄탄한 팀워크가 경기력으로 연결돼 관계자들의 예상을 뒤엎고 동메달 획득의 성과를 거뒀다.이태호 감독은 "팀을
충주시 엄정면사무소로 기부자를 밝히지 않은 쌀이 또 한 번 도착했다.엄정면사무소는 지난 2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쌀 21포를 배달 받았다. 올해 초 면사무소 앞에 놓여있던 쌀 십여 포에 이어 두 번째다.면사무소는 기부자를 찾기 위해 수소문해봤지만 끝내 찾을 수 없었다.익명의 기부자가 보낸 쌀은 엄정면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성구 엄정면장은 "매년 이런 기부가 있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고마운 일로 엄정면의 자랑"이라며 "명절이면 기부가 집중되는 경우가 많아 형평성에 맞는 배분을 위해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현관문이 열린 집만 노려 금품을 훔친 A(35)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 사이에 새벽마다 현관문이 잠기지 않은 단독주택에 침입해 22회에 걸쳐 1천22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5일 지난해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의 멘토링 활동을 담은 '충주시 멘토링 사례모음집'을 지난 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11개월간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가 겪은 63편의 활동경험과 고민들이 담겨있다.시 관계자는 "직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멘토링 활동의 생생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이종배 충주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멘토링 활동을 통해 배운 과정들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앞으로 성장해 가는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꿈꾸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새로운 희망 일등충주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문화사랑네트워크가 추석명절을 맞아 5일 경로당 10개소에 130만원을 후원했다.문화사랑네트워크는 '더불어 사는 문화동을 만들자'는 취지 아래 지난 2009년부터 충주시 문화동 10개 직능단체와 동 주민자치센터 직원, 문화동민으로 구성된 단체다.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2회, 긴급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수시로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4천만원 정도를 지원해 왔다. 이번에도 성금을 모아 백미(20㎏)와 떡 1박스, 라면 2박스 등을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직능단체장과 통장, 개인후원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위문품 전달과 함께 경로당 노인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문화사랑네트워크 강창원 대표는 "해가 갈수록 이웃돕기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명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9월부터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마사 자격이나 기술이 있는 시각장애인 2명이 1개조가 돼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고령의 노인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안마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최대 4시간, 1인당 5명씩 30분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은 충청북도내에서는 충주와 청주에서만 진행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박물관의 제5회 박물관대학이 '전통속에 담겨있는 과학슬기'란 주제로 개강했다.전통과학을 테마로 한 이번 박물관대학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25일까지 전문교육 11강좌와 현장답사 2회로 진행된다. 지난 2일 세계무술공원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 개강식 겸 첫째 주 강좌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이날 강의는 국립중앙과학관 윤용현 학예연구실장의 '청동기의 과학'으로 진행됐다. 권주현 충주박물관장은 "박물관대학이 어느덧 5회째 개최되며 중원지역 평생교육의 훌륭한 터전이 되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심도있고 관심높은 주제를 선정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2013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인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탄금풋살장에서 '2013 충주시장배 전국풋살오픈대회'가 열린다.이번 대회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새롭게 설립된 사단법인 대한풋살연맹(회장 이명호)이 주최·주관하는 첫 번째 대회다. 이날 대회는 유치원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총 90개팀 7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지난 7월29일 준공된 탄금풋살장은 올해 4월29일 착공해 공식규격의 경기장 3면과 관중석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충주 세계무술축제기간 중에 개최돼 대회 참가 선수들은 무술축제를 관람할 수 있고, 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풋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우종 충주부시장이 5일부터 충주시 성내충인동을 시작으로 읍면동과 외청 사업소 방문에 나섰다.이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읍면동·사업소의 일반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은 이 부시장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펼친 선수단 서포터즈 활동과 클린충주 만들기 등을 열심히 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세계무술축제와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소외계층이 없는 추석명절 보내기와 같은 현안업무를 차질없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와 질병으로 인한 구급활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소방서는 지난 1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화재·구조·구급출동 등 소방활동 실적을 분석했다.충주시의 화재발생 현황은 총 127건의 화재 중 주거시설이 68건(53.5%)로 가장 많다. 이어 차량화재 28건(22.1%)과 임야 등 기타 31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57건(44.9%), 전기적 요인이 39건(30.7%)을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 57건을 분석하면 △불티와 화원방치 35건 △담배꽁초 투척 13건 △불장난 7건 △기타 2건 순이었다. 용접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와 담배꽁초 투척으로 인한 화재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구조활동은 1천159건의 구조출동 중 187명의 인명이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 유형별로는 시건개방 등 안전조치가 572건(49.4%)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벌집제거 228건(19.6%) △교통사고 201건 △동물구조 97건 △기타 61건 순이다.구급활동은 총 6천956건 출동의 구급출동 중 4천970명의 환자를 이송했다.△질병 3천12명(60.6%) △사고부상 1천178명(23.7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주시지부가 정부의 의제매입세액공제한도 개편안에 반발하며 세법 개정 철회 촉구 서명운동을 나섰다.지난 8월8일 정부가 발표한 새법개정안에 포함된 의제매입세액공제한도는 음식점 등의 농·축산물 구입비에 부가세를 감면하는 제도다.음식점 등은 현재까지 개인 8/108, 법인 6/106의 공제율을 적용받았다.하지만, 이번 개정안은 매출액의 30%에 해당하는 농·축산물 매입액까지만 허용된다.이에 충주시지부를 비롯한 전국의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업주와 손님들에게 개정 철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충주시지부 관계자는 "현재 외식업 영세자영업자들은 음식 값 중 50~60%를 식재료비로 사용하고 있다"며 "공제한도가 30%에 이르면 원천 식재료를 이용하고 있는 모든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 문을 닫으라는 협박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는 오는 11일까지 서명운동을 마친 후, 13일 전국 시·군 지부장과 사무국장 등이 모여 서울에서 세법 개정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7지역은 4일 오전 6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허윤나 제7지역부총재를 비롯해 충주지역 회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회원들은 대회기간 동안 더럽혀진 경기장 곳곳을 다니며 1t 트럭 한 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회원들과 함께 활동에 나섰던 도명자 제7지역 사무국장은 "경기장 환경정화를 위해 많은 회원들이 단합했다"며 "경기장을 청소하는 아주머니들에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해 들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2013 충주세계무술축제가 국제 도시간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충주시와 자매결연 관계인 일본 유가와라정이 오는 6일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에 7명의 교류단을 파견한다.지난 199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일본 유가와라정은 다카하시 노부유끼 의회 의장과 7명의 교류단이 충주를 방문해 1박 2일 동안 개막식 참석할 예정이다.오는 7일은 주한 미8군사령부 소속 장병으로 구성된 축구팀이 탄금잔디구장에서 충주시청 축구동호회 회원들과 친선경기를 갖는다.시와 미8군은 친선경기를 통해 정보 교류와 친목을 나누게 된다.미8군은 축구경기 이후 축제장도 관람할 계획이다.이어 10일은 중국 하남성 초작시에서 손립곤 당서기 등 30여명이 축제를 관람하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4일 '복숭아 수확 후 관리 현장컨설팅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내 복숭아 주 재배단지의 작목반에 신청을 받아 오는 9일부터 실시된다. 참여자들은 복숭아 수확 이후 나무의 관리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시 관계자는 "복숭아의 수확 후 관리는 재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할 작업"이라며 "내년 농사의 40∼50%를 좌우하는 만큼 많은 작목반이 교육에 참여해 과원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작목반 단위로 읍면동 농민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한 순서에 따라 교육 일정이 정해진다. 이달 말까지 13일간 복숭아의 수확 후 관리에 대한 이론과 현장컨설팅이 함께 추진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의료급여제도를 알리기 위해 지역 외 전입자와 입양자 세대에게 의료급여이용 안내문과 의료급여 길라잡이 수첩을 매월 교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의료급여 길라잡이 수첩은 의료급여 제도를 비롯해 △의료급여 지원범위(장애인 보장구, 임신출산 진료비, 노인 완전 틀니) △중증질환자 산정특례 등록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동일성분의약품 중복투약 관리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등이 수록됐다.시는 지금까지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관외전입자, 입양자 세대 등 350여명에게 안내문과 길라잡이 수첩을 제공했다. 시는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신규수급자 등에 하반기 집합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오는 9일부터 22일(단, 추석연휴기간 중 9.18~9.20 제외)까지 충주시 가금면 봉황자연휴양림 내 밤나무 시범포에서 '충주알밤 줍기 체험행사'가 열린다.이번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1회 체험시간은 2시간이다.참가비는 가족 1만원, 유치원·초등학생 등은 10인 기준 8천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행사 참가자는 현장에서 수확한 밤 1봉지(2㎏)를 가져갈 수 있다. 초과분은 1㎏당 2천원을 추가 부담해야 하며, 최대 3㎏까지 가져갈 수 있다. 지역 내 밤 재배임가 7개 농장에서도 오는 24일부터 10월7일까지 56㏊면적에서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제13회 충주 밤축제는 오는 28일 소태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1회 장애인거주시설 어울림한마당 큰잔치'가 3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어울림한마당 큰잔치는 충북장애인거주시설 충주 나눔의 집을 비롯한 25개 시설의 종사자와 장애인 거주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식전행사는 부채춤, 사물놀이, 탈춤 등의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탈' 전시 관람까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는 명랑운동회와 장기 자랑으로 이어졌다.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은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와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졌다. 이번 큰잔치를 통해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충북협회 25개 회원시설은 장애인과 종사자들이 서로 부대끼고 어울리는 시간을 갖게 됐다.이번 큰잔치는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충북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소태면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소태면지 발간 기념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 소태면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 시의원과 내외귀빈 15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2월에 착수한 소태면지 발간사업은 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박종석) 위원들과 관계자들의 노력과 소태면민들의 정성으로 6개월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21개 마을에 2천여명이 살고 있는 소태면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는 '충주 밤 축제'가 열리는 곳이며, 충주시 친환경농업의 중심지이다. 청계산 자락에 청룡사와 봉은사가 자리 잡고 있고, 보각국사탑(국보 제197호)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재가 보존돼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