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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개최

  • 웹출고시간2024.03.06 13:48:25
  • 최종수정2024.03.06 13:48:25

충주경찰서 직원이 6일 충주누리야시장을 찾아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야광지팡이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6일 충주누리야시장을 찾아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야광지팡이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주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 중 24%를 차지하는 초고령화도시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된다.

실제 지난해 충주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6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7명이며, 전체 사망사고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노화에 따른 신체·정신적 기능의 저하와 청각과 시력이 약해지는 문제로 특히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높다.

이에 충주경찰서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 확대 지정, 무단횡단 방지 펜스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보강에 힘쓰고, 야간에 밝은 옷 입기 운동 등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의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무단횡단을 하지 않도록 보행 3원칙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며 "보행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팡이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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