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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풍수해 보험 가입 권장

정부가 보험료의 70% 이상 지원

  • 웹출고시간2023.06.28 13:44:26
  • 최종수정2023.06.28 13:44:26
[충북일보] 증평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

행정안전부·지자체가 보험사와 약정을 맺고 가입 보험료의 70~100%를 조건부 지원한다.

연 1만~4만 원 수준의 자부담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정부 지원이 최대 92% 수준이었지만, 2022년 4월부터 재해취약지역 내 경제취약계층에게는 보험료 전부를 지원하고 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재해로는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8개 유형의 재난이다.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건물이며, 시설물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은 7개 민간보험사로 연락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고,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보험상품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풍수해보험의 경우 연중 가입할 수 있지만, 보험원리상 계약 당시 진행 중인 자연재난에 대해서는 보상되지 않고 보험가입 이후에 발생한 재난에 대해서만 유효한 만큼 재난이 닥치기 전 미리 풍수해보험을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보험은 우리 지역 사회와 주민들의 자연재해로부터 꼭 필요한 보험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이 발생하기 전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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