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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진천군 광혜원면 1회 화랑 면민 트롯가요제 경연대회 = 16일 오후 7시 광혜원면 화랑공원

보은군
△2023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산외면 봉계1·2리
△단오맞이 풍류 한마당=오후 3시 보은읍 뱃들공원

옥천군
△제33회 충북도 생활 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오전 10시 옥천체육센터
△제24회 전국 향수사진공모전 시상식=오후 2시 관성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황간면 원촌리, 양산면 죽산리 집하장

제천시
△안녕 충북! 나눔 마을 만들기 사업 현판식=오전 10시20분 봉양읍 고모동 경로당.
△새마을문고 제천시지부 월례회의=오후 5시 새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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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