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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백제유물전시관,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 준공

2023년 1월 AR·VR 활용 체험형 관람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2.12.28 16:20:42
  • 최종수정2022.12.28 16:20:42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이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AR기술을 활용한 전시 안내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는 28일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2억 원의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다. 첨단기술(AR, VR 등)을 활용한 체험형 관람 서비스를 구축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전시 안내와 역사 스토리 미션체험은 앞으로 청주 신봉동 고분군의 역사·문화 이해를 돕고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박물관 캐릭터 제작과 AR 포토존 등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어린이 친화 박물관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섭 문화재과장은 "백제유물전시관이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박물관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 높은 관람여건 제공으로 시민들의 박물관 관람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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