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2022년 향토맛집 지정현판식 개최

성암골 '황칠 동충하초 오리백숙' 29호로 지정

  • 웹출고시간2022.12.18 13:30:59
  • 최종수정2022.12.18 13:30:59

진천군이 사석리의 황칠 동충하초 오리백숙을 판매하는 성암골을 향토맛집으로 지정해 현판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읍 사석리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성암골' 업소를 진천군 29호 향토맛집으로 지정됐.

군은 16일 박준규 진천부군수와 이준경 외식업진천군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향토맛집 지정서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성암골은 지난 10월 '20회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황칠 동충하초 오리백숙'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향토맛집 지정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번 향토맛집으로 지정됐다.

최유숙 대표는 "진천군민과 진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몸에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 노력했던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진천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써 부족함이 없도록 식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칠 동충하초 오리백숙에는 황칠과 엄나무, 오가피, 구지뽕, 뽕나무뿌리 등 13가지 약재를 사용한 육수를 사용하고 있다.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오리, 낙지, 능이버섯, 동충하초 등 식재료를 풍부하게 넣어 건강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군이 향토맛집으로 지정해 운영 중인 업소는 총 12개소로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서 교부, 현판 게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추천, 군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 게재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향토맛집으로 지정받은 업주는 지정된 음식 외에 다른 음식을 향토맛집 지정하거나 조리·판매·홍보를 할 수 없으며 매년 적합 여부를 재심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