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공항-필리핀 항공노선 열리나

충북대표단 출국…국제노선개설 협의결과 주목

  • 웹출고시간2009.03.16 19:08: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항과 필리핀 벵겟(Bengust)주 산페르난도 국제공항 간 항공노선 신설 협의를 위한 충북대표단이 16일 필리핀으로 출국해 관심을 모으고있다.

충북 대표단(충북도 국제통상과 , 관광항공과, 충북개발공사등)은 이번 방문기간 청주공항과 산페르난도 공항간 국제노선 개설 협의 외에도 광물자원 개발, 양 도시간 우호협력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청주공항과 산페르난도 공항간 국제노선 개설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그 동안 퐁완네스터 벵겟주지사가 지난해 11월, 크리센쇼 바칼소 부지사가 비난 1월 각각 충북을 방문한데 이어 세번째 공식 방문 협의다.

도는 이번 방문에서 산페르난도 공항의 국제선 규격 인증 상황과 주변 숙박여건, 연계교통편 등을 파악한 뒤 공항 관계자를 만나 향후 협약 체결에 따른 실무를 논의하게 된다.

충북도와 벵겟주는 지난해 8월 양 지역 교육청 간 교육정보화지원 MOU를 체결했고, 9월에는 충북도소방본부에서 한필리핀문화교류협회를 통해 벵겟주에 소방장비를 기증했으며, 11월에는 벵겟주 주지사가 충북을 방문했다.

/ 홍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