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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비대면 온라인교육 실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군민 안전을 고려해 전 과정 온라인 교육 진행

  • 웹출고시간2022.01.06 10:38:27
  • 최종수정2022.01.06 10:38:27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온라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1월 10일 사과반을 시작으로 토양, 복숭아, 미생물, 포도, 수박, 블루베리, 스마트팜, 인삼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방지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 과정 온라인(유튜브)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일정표에 따라 유튜브 실시간 방송(공개강좌)으로 진행되며, 해당 교육일에 교육 수강을 못한 농업인들을 위해 녹화영상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여 추가 수강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군은 온라인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마을 이장을 통하여 교육 일정을 공지하고 농촌지도정보지, 홈페이지 등의 다양한 홍보매체와 SMS 메시지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육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자체 집필 제작한 단행본을 기본교재로 활용하며, 사전접수를 완료한 인원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했다.

모든 교육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해 4시간 정도 진행되며, 교육 일정을 참고해 수강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인력개발팀(043-740-5522)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농가의 비율이 높아 온라인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많다"며 "집합교육이 가능한 시기에 품목별 상설교육을 개설해 IT취약계층 및 고령농업인의 교육 공백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온라인 교육을 핸드폰으로 수강할 시 데이터 요금이 과다하게 부과될 수 있으므로, WiFi 환경에서 접속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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