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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8 17:37:30
  • 최종수정2021.11.18 17:37:30

청주시농업인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1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농업인대학(학장 한범덕 청주시장)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1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 열린 경진대회는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와 시상을 통해 교육운영 성과창출, 교육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역량평가를 거쳐 2차 발표경진 대회를 거쳐 청주시농업인대학은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8기를 맞은 청주시농업인대학은 온라인·오프라인 운영을 결합한 블랜디드 러닝방식을 채택해 코로나 19 상황을 유동적으로 대응하며 IT 취약계층을 수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가자격 과정을 통해 전문농업 인재를 배출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이상찬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제공을 통해 청주시농업인대학이 미래를 선도할 K-농업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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