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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충북 창사 51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부처가 된 나무'

오는 30일 밤 8시 50분 방영

  • 웹출고시간2021.10.28 17:06:43
  • 최종수정2021.10.28 17:06:43
[충북일보] MBC충북이 창사 51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부처가 된 나무'(기획 이병선, 연출 김대웅)를 오는 30일 밤 8시 50분에 방영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충북도 무형문화재들의 작업 과정을 기록화 다큐멘터리로 만드는 '장인의 기록' 세 번째 시리즈다.

지난해 10월 양태현 궁시장, 올해 2월 신명식 벼루장에 이은 이번 편의 주인공은 보은 속리산 자락에서 활동하는 하명석 목불조각장이다.

지난 두 편과 마찬가지로 김대웅 기자가 연출, 김병수 영상기자가 촬영 감독을 맡았다.

이번 편에서는 역사스페셜과 영상실록 등 역사 다큐멘터리를 전문적으로 집필하는 정종숙 작가가 제작진에 새로 합류했다.

'부처가 된 나무'는 지난 1년간 하명석 목불조각장이 은행나무를 골라 건조하고 관음보살상으로 조성하는 과정을 꼼꼼하게 담아냈다.

연출을 맡은 김대웅 기자는 "과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큰 국난을 겪은 뒤 소원을 이뤄준다는 관음보살상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최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관음보살상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유튜브 '안녕!MBC충북' 채널에서도 4K UHD 화질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방송한 '장인의 기록' 시리즈 첫 번째 편 '궁시장 양태현'은 지난 5월 미국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중편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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