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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연 닿아…' 희망나눔실천기업 141호 가입한 ㈜에버코스

  • 웹출고시간2021.02.03 16:28:48
  • 최종수정2021.02.03 16:28:48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가 3일 141번째 희망나눔실천기업으로 가입한 ㈜에버코스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화장품·생활용품 제조판매업체 ㈜에버코스가 충북지역 141번째 희망나눔실천기업으로 가입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3일 희망나눔실천기업 141호로 가입한 에버코스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에버코스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대구지역에 자사 브랜드 베리디크(veridique)의 모델인 가수 에이핑크의 박초롱씨와 함께 손 소독제 5천개를 기부했다.

같은 해 9월에도 적십자 바자회에 2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해 누적 기부금 3천만 원을 달성했다.

에버코스는 지난달 누적 기부금 1천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수여 되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기도 했다.

꾸준한 나눔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게 된 에버코스는 희망나눔실천기업 사회공헌캠페인을 통해 매달 20만 원의 정기후원에 나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태영 에버코스 대표는 "적십자와 함께 여러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회원유공장을 수상하면서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화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망나눔실천기업 사회공헌캠페인은 기업·공공기관·병원·단체 등이 매달 10만 원 이상 후원 약정을 통해 위기가정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원홍보팀(043-230-8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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