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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방세정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

'반려동물세 과세방안' 발표, 심형주 주무관 최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11.12 11:34:38
  • 최종수정2019.11.12 11:34:38

'2019년 제천시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과제를 발표해 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최근 의병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지방세정 발전방향 연구 및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9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세무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6건의 우수과제 발표가 이뤄졌다.

우수과제는 세목의 합리적인 과세방안을 비롯해 신세원 발굴, 납세자 편의시책, 새로운 징수기법 등 제출된 총 21건의 다양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여기에 질문과 토론을 통해 세정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 결과 '반려동물세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의 체계적 관리와 세수 확보에 대해 발표한 영서동 심형주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 주무관은 2020년에 열리는 충청북도 주관 지방세정 연찬회에 제천시 대표로 참가한다.

원연구 세정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세정업무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한 세무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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