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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도내서 법규위반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상자 549명

  • 웹출고시간2019.10.24 16:36:59
  • 최종수정2019.10.24 16:36:59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도내에서 최근 3년간 법규위반 자전거 교통사고로 54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 기간(2016~2018년) 도내에서 발생한 법규위반 자전거 교통사고는 모두 552건. 이 사고로 13명이 숨지고, 536명이 다쳤다.

법규위반 유형별로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318건(사망 5명·부상 3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앙선 침범 75건(사망 5명·부상 76명), 신호위반 43건(사망 2명·부상 42명),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34건(부상 34명) 순이었다.

치사율이 높은 법규위반 행위는 중앙선 침범 6.7명, 신호위반 4.7명 등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의원은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관리가 미흡한 자전거도로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사고위험요소 제거 등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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