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0.03 13:37:39
  • 최종수정2019.10.03 13:37:3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10~11일 동부창고 일원에서 '도시재생 x 문화도시 상생 심포지엄'을 한다.

이번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도시, 공진화(共進化)의 기술'이다.

공진화는 생물학적 용어로 다른 두 종의 생물이 서로 요구를 충족시키며 성장하는 진화적 변화다.

10일 진행하는 심포지엄은 '도시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을 주제로 황희연 토지주택연구원장(도시재생 분야)과 지금종 지역문화진흥원이사장(문화 분야)이 기조발제를 한다.

도시재생과 문화분야 전문가 한 명씩 △협상의 미학(중간지원 조직 간 네트워크) △오래된 미래를 위한 기록(도시재생과 아카이빙) △함께 잘살기 위한 자치론(주민주도, 시민주도) △도시가 주목하는 요즘것들(청년) △지속가능한 도시길잡이 5가지 주제별 토론방에서 토론도 한다.

11일은 동부창고와 공예비엔날레 전시장,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등 문화적 도시재생의 대표사례인 문화제조창C 일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