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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25 17:35:21
  • 최종수정2019.09.25 17:35:21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외부기관과 한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교육활동에 연계되도록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한다.

25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과 외부기관 간 업무협약은 총 151건으로 이 중 128건은 진행 중이고 21건은 종료, 2건은 기간 만료로 협약 갱신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 진로진학부문이 42건(27.8%)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문화협력부문 23건(15.2%), 인성교육부문 21건(13.9%)이다.

협약 대상은 공공기관 47개(31.1%), 협회·단체 43개(28.5%), 대학교 24개(15.9%)다.

도교육청은 각종 협약이 교육현장에서 이행이 되도록 관리체계를 정책기획과로 일원화해 후속 사업을 추진·지원한다.

업무협약 실효성 파악과 유지, 보완, 폐지 등도 검토해 협약내용 질적 관리도 한다.

업무협약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업무관리시스템에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에서 학생체험, 실습 등으로 업무협약이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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