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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24 15:41:04
  • 최종수정2019.09.24 15:41:04

'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버넌스'는 24일 시청에서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 구룡공원 1구역 민간개발 여부가 오는 30일 결론난다.

'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버넌스'는 24일 시청에서 중간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공원개발 제안서가 들어온 구룡공원 1구역은 30일 전체회의에서 추진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진여부 결정에 앞서 25·26일 양일간 시민, 토지주를 상대로 간담회를 열어 의견 수렴도 할 것"이라고 했다.

거버넌스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68곳 중 '녹지축 형성도, 공원 역사성, 생활SOC 접근성, 공원확장 가능성'을 분석해 필수공원 33곳(8천446㎢·민간개발 포함)을 선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자체 매입 보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미집행 도로는 읍면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 전체 82개 도로 중 41개를 집행 대상 도로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주거환경 보호, 난개발 가능성, 생활가로 기능에 따라 전체녹지 중 16곳(17만6천㎡)을 필수녹지로 선정했다"고 했다.

강제성이 없는 거버넌스 협의 결과를 시가 불가피하게 이행하지 못할 경우 이를 존중할 것이라는 질문에는 "거버넌스를 다시 구성해 해당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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