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9.03 15:57:20
  • 최종수정2019.09.03 15:57:20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발굴한 생활SOC사업인 '오창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낭성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160억 원도 지원받는다.

총사업비 160억 원이 들어가는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생명문화의 허브 오창,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네트워크를 만들자'를 목표로 문화복지 클러스터 조성, 청소년 창의력 발전소 및 시니어 청춘문화 센터 건립 등으로 추진된다.

낭성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고 '힐링산촌 행복 거점지 낭성'이 추진 목표다.

세부 사업은 복지회관 리모델링, 다목적 마당조성, 체육시설정비, 안전한 중심가로 정비 등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모단계부터 민·관·전문가를 동원해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준공 때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도 제시하는 주민상향식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중심지와 배후마을 간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주민복지 수준도 향상될 것"이라며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지역불균형도 해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2014년 7월부터 농촌지역개발사업에 집중한 결과 15개 지구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11억 원을 확보했다.

/ 박재원 기자 ppjjww12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