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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1 14:35:43
  • 최종수정2019.08.11 14:35:43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지난 10일 관내 목장 및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아빠 육아와 일·가정 양립의 일상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청주 아빠, 슈퍼 영웅'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가 엄마 없이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빠에게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빠와 자녀 30가족은 관내 목장을 방문해 아빠와 함께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가축 건초주기 등 농장체험을 시작으로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아빠와 함께 만드는 과학교실, 숲체험 및 보물찾기,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딸과 함께한 한 참가자는 "아이 엄마 없이 아이와 둘이서만 보낸 하루 동안 평소에는 몰랐던 아이의 새로운 모습도 알게 되고 딸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이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7~18일에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청주 아빠 슈퍼 영웅' 다자녀가족 캠프가 충북자연학습원에서 1박2일간 열릴 예정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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