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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04 16:57:43
  • 최종수정2019.07.04 16:57:43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제주대학교와 교류 30주년을 맞아 지난 3~5일 교직원 교류 연수단이 제주대학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노재승 총무과장을 단장으로 교직원 20명이 제주대학을 방문해 두 대학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대 교류 연수단은 제주도에서 머물며 제주대 캠퍼스 탐방에 이어 제주 돌문화 공원, 서귀포 일대 견학 등 제주도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김수갑 총장은 "제주대학과 교류 3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3일이라는 길지 않은 일정 속에서 연수단이 현시대에 직면한 대학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길 바라며 대학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와 제주대는 지난 1990년 2월 교류협약을 맺은 이래 해마다 상호 대학을 방문해 교류협력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직원교류에 이어 학생 교류도 이어질 예정이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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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