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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농축협 유통망 판매 1조5천억원 목표

지난해比 4% 늘려잡아… "농가소득 5천만원시대 앞당길 것"

  • 웹출고시간2019.03.21 15:57:34
  • 최종수정2019.03.21 15:57:34

충북농협이 21일 회의실에서 경제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한 뒤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서'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올해 농축협 유통망을 통한 농산물 판매 목표를 1조5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 늘려 잡았다.

충북농협은 2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제지주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제사업 추진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농협 추진과제인 농산물 제값받기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신시장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농축산물 수출확대, 식품안전·품질관리 강화, 로컬푸드 육성을 통한 직매장 매출증대, 계약재배를 통한 수급안정 등 핵심 추진과제도 선정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농축산물 판매사업은 지난해보다 4% 성장한 1조5천억 원을 목표로 정했다.

농산물 출하시기별 마케팅활동과 함께, 도내 전 농축협은 판로확대를 위해 사업장별 판매사업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 영농자재 계통이용률 제고, 판매장 현대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기계은행사업 확대로 영농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교선 경제사업 부본부장은 "임직원 모두가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사업목표 달성에 매진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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