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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9 13:11:43
  • 최종수정2019.03.19 13:11:43

(주)효원은 한마음데이를 맞아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 1t을 19일 진천군에 전달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남양낙우회는 19일 3세에서 7세의 미취학 저소득 아동 27가구에 대해 오는 4월부터 1년간 우유 200ml를 매일 1개씩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진천남양낙우회는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저소득 가구에 500만 원 상당의 우유를 기부해왔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의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진천군 덕산면에 위치한 김치 제조업체 ㈜효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치 5kg 200박스를 진천군에 전달했다.

㈜효원에서 기탁한 김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해져 소외계층의 부식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효원은 매월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 김치 30kg을 기부하고 있으며 덕산면의 저소득층 5가구를 위해 가정마다 매월 김치 3kg을 전달해 오고 있다.

김순자 ㈜효원 대표는 "김치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경영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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