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업기술 연구 정보 한눈에

충북농기원, R&D 우수성과 담은 책자 발간
품종육성·지식재산권 등 97건 수록

  • 웹출고시간2019.01.09 10:07:12
  • 최종수정2019.01.09 10:07:12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농업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도출된 우수 연구성과를 담은 '충북농업 R&D 우수성과' 책자 300권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책자에는 품종육성 4건, 지식재산권 10건, 기술이전 6건, 정책자료 5건과 농업인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정보 72건 등 97건에 대한 우수성과가 수록돼 있다.

기계 수확이 가능하고 다수성인 찰수수 '충북38호'와 벌마늘(2차생장) 발생이 없는 한지형 마늘'태주', 향기가 좋고 꽃이 오래가는 난 '핑키뷰티' 등 개발된 신품종에 대한 주요 특성과 '떫은맛이 감소된 아로니아 곤약젤리', '쌀눈을 포함하는 양갱의 제조 방법' 등 여러 특허 기술도 담겨있다.

아울러 '벼 생육시기별 엽색도를 활용한 최고품질 쌀 생산 방법'과'노지대추 병해충 방제력'등 농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정도 게재돼 있다.

책자는 유관 단체 및 관계 농업인에게 배포됐으며 조만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ares.chung buk.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