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겨울철 농업재해예방 대책 추진

내년 3월 15일까지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등

  • 웹출고시간2018.11.28 10:16:24
  • 최종수정2018.11.28 10:16:2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 겨울 기상 전망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해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군은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기상특보상황 전파, 피해상황 파악, 응급복구 지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겨울철 재해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농협,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폭설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농업시설물은 수시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해 재해에 대비하기로 했다.

군은 겨울철 농업재해 예방 홍보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대설, 한파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재해예방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