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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회기 중 지역행사 참석 않기로 합의

의정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 웹출고시간2018.11.18 12:56:44
  • 최종수정2018.11.18 12:56:44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전체의원 간담히를 열어 앞으로 회기중에 열리는 일체의 지역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앞으로 회기중에 열리는 일체의 지역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시의회는 최근 제229회 임시회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앞으로 회기 중에는 의정활동에만 전념하기위해 회기 중에 열리는 지역 행사 참석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회기 일정과 각종 단체 및 지역구 행사가 겹치는 경우 지금까지 확실한 기준이 없어 의원들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 했던 점을 반성하고, 앞으로 회기 중에는 의정활동에만 전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시의회는 회기 중의 일체 행사에 불참하는 대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및 정책의 대안 제시라는 본연의 임무에서 시민들이 만족할 성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결정은 시민을 위한 의회의 진정한 역할에 대해 심사숙고한 결과"라며,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제229회 임시회에서 16~20일까지의 일정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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