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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국악회 제16회 정기연주회

충북학생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 웹출고시간2018.11.13 17:13:52
  • 최종수정2018.11.13 17:13:52
[충북일보] 충북교사국악회 '소리마루'의 제16회 정기 연주회 '윤슬로와 너울지다'가 16일 오후 7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소리마루는 교사들의 국악회로 2002년에 창단하여 국악 연주는 물론 국악을 중심으로 예술 교육을 통해 교사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매년 연주회를 열고 있다.

또 찾아서 봉사하는 사회적 역활을 수행하고 전통 국악과 창작 국악의 연주를 통해 국악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설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80여 명의 회원들은 가야금, 거문고, 판소리, 대금, 소금, 피리, 태평소, 사물놀이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동아리별 주 1회 연습 모임과 방학중 집중 연수 2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방송인 김병재씨의 사회로 소리마루 국악관현악단의 '경풍년', '광야의 숨결'의 연주가 있으며 사물놀이 동아리의 '웃다리 사물놀이'와 판소리 동아리의 '흥타령', '뱃노래', 한국무용동아리의 창작무용 '첫눈처럼' 등이 열릴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축하의 말을 통해 "우리 소리를 아끼던 소박한 마음과 오랜 세월 함께한 소리마루가 정기연주회를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감 능력을 키우는 예술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참여의 마당을 만들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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