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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1 21:00:00
  • 최종수정2018.11.01 21:00:00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KTX 세종역과 호남선 단거리 노선 신설 주장과 관련해 "충북의 미래이익을 위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1일 열린 직원조회에서 "세종역과 천안~공주 직선화, 충북선 고속화 등은 혼합된 문제"라며 "해결 방안 중 어떤 것이 충북에 가장 도움이 되는가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세종과 충북의 일대일 구조라 용기와 용맹만 있으면 됐으나 지금은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세종역과 호남선 단거리 노선 등 여러 문제가 불거져 충북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며 "충북 미래 이익을 위해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기대했다.

이 지사는 "충북선 고속화는 국가균형발전과 100년 미래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예타 면제 대상 사업으로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해당하는 논리로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지속해서 건의 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평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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