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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31 17:06:40
  • 최종수정2018.10.31 17:06:40
[충북일보] 충북 문단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온 무시천(無詩川)문학회(회장 이인해)의 앤솔리지 제8집 '잘 부푼 하루'가 출간됐다.

이번 8집은 회원 신작시를 비롯하여 동시, 수필과 칼럼, 동화, 단편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실어 충북문단에 전문성을 갖춘 종합 문예지로 올라섰다는 평을 받았다.

초대시는 전남 광주대학교 박순원 교수의 '따라서'를, 초대 수필은 강전섭 작가의 '책 냄새'를 실었다. 아울러, 이인해, 한상림, 정영호, 서지숙, 김태원, 김나비, 고수미 등 16명의 신작시 64편과 홍현숙 시인의 동시 5편, 박미애 작가의 동화 1편, 김희숙, 이승애, 서지숙, 최명임 수필가 등의 수필 12편이 실렸다.

이외 한상림 시인의 칼럼 2편과 서지숙 작가의 단편소설 '두 여인'도 실려있다.

무시천문학회는 2010년 창립된 문학동인회로 회원 20여명이 활발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시천은 무심천(無心川)에서 따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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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