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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30 17:35:49
  • 최종수정2018.10.30 17:35:49
[충북일보] 정의당 충북도당이 30일 성명을 내 "충북도내 시·군의원 의정비 인상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29일 청주시의회에 모여 의정비의 대폭인상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며 "경기침체로 인해 가뜩이나 힘들어하는 도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50%에 가까운 의정비 인상에 의견을 모았다니 아연실색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난 이후 정책개발 등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있다면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인상여부를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역대 최악의 취업난과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시기에 의정비 인상 따위의 논란거리만 만들어내는 의회로 인해 더욱 정치혐오만 가중될 뿐"이라며 "의정비 인상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역설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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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