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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학교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8개 획득

조정 혼성단체 금메달 등 노력의 결실 맺어

  • 웹출고시간2018.10.30 12:56:34
  • 최종수정2018.10.30 12:56:34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제천 청암학교 선수(오른쪽 두 번째)가 메달을 목에 걸고 화이팅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 청암학교가 전라북도 일원에서 '비상하라 천년 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암학교는 조정 혼성 단체전 1천m 종목에서 이용석, 차정화 학생이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역도 종목에 백경옥, 최은경, 백수민 학생이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학생의 행복을 우선하는 청암 행복 교육과정인 '행복한 학생이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신체기능의 향상을 위한 체육동아리 활동, 방과 후 학교 등의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한 결과다.

이 학교는 장애학생들의 학교체육 활성화와 장애체육의 인식개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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