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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4 13:25:39
  • 최종수정2018.10.24 15:32:05

무궁화동산이 조성될 좌구산 별천지 공원 일원.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에 대단위 무궁화동산이 조성된다.

24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의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일반 국민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9월 전국 243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증평군을 비롯한 15개의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증평군과 제천시가 선정됐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6천500만원에 군비 3천500만원을 더해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증평읍 율리 별천지 공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산책로 휴게시설 등과 함께 총 1천본의 무궁화를 식재한다.

별천지공원은 지난 2014년 준공된 좌구산휴양랜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여가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무궁화동산이 조성되면 별천지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궁화를 재료로 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현재 운영 중인 유아 숲 체험 및 숲 해설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증평군은 충북도가 주관하는 나라꽃 무궁화사랑축제에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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