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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3 13:37:00
  • 최종수정2018.10.23 13:37:00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의 스포츠 관련 공약이 선거용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영우(포천·가평) 의원은 23일 열린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이 지사의 과거 선거에서 내놓은 스포츠 공약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0년 프로축구단 창단 공약에 대해 "이 지사는 충북 프로축구팀 창단을 공약으로 제시했지만, 비용 등을 이유로 공약을 파기했다"며 "포츠 관련 공약을 했다가 번번이 유야무야 되는 걸 발견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6·13지방선거에서도 나온 청주 야구장 건립 공약에 대해서도 "경제성이 없고,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민선 7기 이행 공약에서 제외됐다"며 "3선 지사가 2차례 선거에서 국민적 인기가 높은 스포츠를 본인의 당선에 이용한 것은 아니냐"고 공박했다.

이에 이 지사는 "민선 5기 때 공약한 축구팀은 4년 동안 기업체 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았다"며 "야구장 건립도 청주시가 공약으로 채택하지 않아 부득이 추진이 어렵게 됐다"고 해명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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