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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2 15:49:05
  • 최종수정2018.10.22 15:49:05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21개 산업단지 27건의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318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처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지난 2014년부터 합동공모로 전환된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2014년에는 2개 사업 11억 원, 2016년 7개 사업 15억 원, 2017년 1개 사업 1억2천만 원을 각각 확보했다.

오송은 '오송생명과학단지 개방형 체육관 건립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체육활동 공간이 조성된다.

충주 용탄·음성 대풍 농공단지에는 근로자를 위한 교육실, 체력단련실, 다목적구장 등이 들어선다.

제천·증평·음성 금왕 산업단지 주변에는 도시 숲이 조성돼 산업단지와 주거지의 녹색 공간 확대가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기업과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고용안정과 함께 투자유치 효과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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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