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민선7기 공약사업 74개 확정

미래 먹거리 확충 및 시민이 행복한 충주 실현
국비 3조 296억원, 도비 674억원, 시비 4760억원, 민자·자부담 6천264억원 등 투입

  • 웹출고시간2018.10.10 13:39:20
  • 최종수정2018.10.10 13:39:20

충주시는 민선 7기 추진할 조길형 충주시장의 공약사업이 6개분야 74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민선 7기 추진할 조길형 충주시장의 공약사업이 6개분야 74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공약선정과 구체화 과정에 시민 참여를 공식화하기 위해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 15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사업은 사업 추진 검토 보고회,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3개 분과 15개의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충주시 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안형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확정 공약은 지역경제분야 27개, 균형발전분야 9개, 문화관광분야 17개, 농업·농촌 분야 5개, 평생복지분야 14개, 소통행정분야 2개 등 6개분야 총74개 사업이다.

분야별로 보면'지역경제 분야'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5천개 만들기 △향토기업 신·증설 투자비 지원 △주차장 증설 및 확대 △충주역~충청내륙고속화도로 연결 등 27개가 포함됐다.

'균형발전 분야'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전기·수소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북대병원 분원유치 등 9개 사업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꽃과 빛으로 빛나는 도시 조성 △용섬 관광 명소화 및 강변관광지 개발 △체험테마관광산업 활성화 △수안보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예술의 전당 건립 등 1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농촌 분야'에는 △통합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관리 △원예산업 종합계획 구체화 △농업 인력지원(중개)센터 설치·운영 등 5개 사업이 확정됐다.

'평생복지 분야'는 △동부노인복지관 건립 및 서부지역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설 △어르신 보행기 지원 △육아나눔센터 설치·운영 △4색 테마공원 조성 △산후 관리비 50만원 지원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소통행정 분야'는 △시민 토크콘서트 개최 △충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등 2개 사업을 약속했다.

이들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산은 국비 3조 296억원, 도비 674억원, 시비 4760억원 및 민자·자부담 6264억원 등 총 4조 199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충주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공약에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공정하고 투명한 실용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또"충주가 먹고 살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충주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행복한 충주 실현을 위해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공약사업이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