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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5 13:05:24
  • 최종수정2018.09.05 13:15:08

지난해 열린 인삼골축제 인삼캐기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직접 캔 인삼을 들어보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최대 문화 축제인 2018 증평인삼골축제가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증평'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이번 축제는 한국전통소리공연과 장뜰두레농요 시연, 인삼골건강음악회, 판타지 매직 버블쇼, 인삼마당극'왼손이'공연 등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으로 꾸며졌다.

37사단 장병들의 군악 공연과 야간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특히 작년에 새롭게 선보인 인맥파티는'증평인삼골인맥(인삼+맥주)파티'로 규모를 확대해 10월 5, 6일 이틀간 본행사장에서 열린다.

DJ들의 신나는 비트음 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각 연령대별 관광객들이 인삼과 수제맥주 즐기는 파티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또 증평인삼MBC충북전국산악자전거대회, GREEN그린환경문화예술제, 사회복지박람회, 인삼골 건강 플리마켓(벼룩시장) 등의 행사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인삼체험존, 민속체험존, 가족체험존, 어린이체험존 등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한편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응 증평문화원장)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18 증평인삼골축제'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성열 군수와 김장응 문화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해 축제장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편의시설 확충, 관련단체 협조사항 등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해 논의했다.

축제 추진위는 지역 출신 유명 야구인인 한화이글스 이상군 전 감독 대행과 송진우 코치를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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