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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3 13:23:14
  • 최종수정2018.08.23 19:34:08

증평군이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충북 1위와 전국 지자체 중 6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젊은 도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국 시군구별 합계출산율 상위 10순위 그래프.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7년 합계출산율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6년 기록보다 3단계 상승한 수치로 4년 연속 도내 1위 자리를 지켰다.

합계출산율은 출산 가능한 여성의 나이인 15세부터 49세까지를 기준으로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다.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2017년 출생 통계(확정)'에 따르면, 2017년 증평군의 합계출산율 1.669명으로 전국 평균 1.052명, 충북도 평균 1.235명을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해남군(2.099명)으로 강원도 인제군(1.833명)이 그 뒤를 따랐다.

가장 낮은 곳은 서울시 종로구(0.646명), 서울 관악구(0.662명) 순으로 집계됐다.

2017년 전국 출생아 수는 35만7천800명으로, 전년 40만6천200명보다 4만8천500명(11.9%) 감소해 사상 최저수준으로 줄었고, 합계출산율 또한 사상 최저인 1.052명으로 떨어졌다.

현재 인구 규모를 유지를 위해 필요한 대체출산율은 2.1명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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