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8.22 13:48:12
  • 최종수정2018.08.22 13:48:12

옥천 메탈그래프트코리아 이종순(가운데) 대표가 22일 옥천군을 방문해 옥천군장학금 2천만 원을 김재종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소재 그늘막 생산업체인 메탈크래프트코리아(주) 이종순 대표가 22일 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이사는 2001년 고향인 동이면 적하리에 둥지를 틀고 20년 가까이 대형파라솔, 그늘막, 목재테이블 등을 생산하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특히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파라솔 모양의 접이식 그늘막은 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 여름 특히 전국 관공서와 회사 등에서 주문이 쇄도해 25명의 회사 직원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대표는 "내 고향 옥천의 좋은 기운을 받아 10여년 넘게 건실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고향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장학금을 준비했으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내실있는 장학사업에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