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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인기'

올 여름 폭염 속 최대인원 찾아

  • 웹출고시간2018.08.22 13:11:31
  • 최종수정2018.08.22 13:11:31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전경.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인 지난 7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이 3만6천186명을 넘어섰다.

알프스자연휴양림이 이처럼 인기를 끄는 것은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숙박료가 민간 숙박시설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는 폭염이 한달이상 지속되면서 관광객들이 바닷가 해수욕보다는 산속에 위치해 시원한 자연휴양림을 찾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여름 휴가철 알프스자연휴양림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실시간 예약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알프스자연휴양림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힐링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알프스자연휴양림은 전달에 선착순으로 숙박예약을 받고 있으나, 워낙 인기가 좋은 탓에 예약 사이트를 오픈하면 30분도 채 안돼 주말 숙박 한 달치가 다 차고 있다.

보은군 산외면에 위치한 알프스자연휴양림은 세미나실과 식당이 딸린 숲속 수련관 1동, 테라스 하우스 3실, 시나래마을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은 또 하루 최대 287명을 수용할 수 있는 34개의 객실과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풍차정원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덕만 휴양림관리팀장은 "연일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인해 여름휴가를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자연휴양림에서 보내고 있다"며, "올여름 막바지 여름휴가를 산림이 우거져 있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알프스 휴양림에서 피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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