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질구지 여름 축제가 18일 문화파출소 청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이 청원경찰서와 함께 운영하는 청원구 사천동 문화파출소 청원에서 18일부터 세 번째 '질구지 여름 축제'를 개최한다.

문화파출소 청원은 2014년 지구대·파출소 통폐합에 따라 문을 닫았다가 2017년 1월 마을 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 쉼터로 태어나면서 청주 사천동의 옛 지명인 질구지를 딴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질구지 축제에는 문화 공연과 미술, 공예 무료 체험, 안전 교육 체험,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질구지 여름 축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문화 강사, 마을 수강생 그리고 경찰과 소방서가 함께 만드는 문화 축제로 온가족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신나고 유익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파출소 청원 관계자는 "유난히 더운 올 여름 시원한 문화파출소 청원에서 마지막 더위를 날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