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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4 10:33:05
  • 최종수정2018.07.24 10:33:05

24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벌인 보은군 장안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회원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장안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가 24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 20여 명은 이 날 홀몸노인이며 거동이 불편한 김모(80)씨 가정을 방문해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곰팡이가 피고 냄새나는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 것으로 교체했다.

이어 회원들은 주변 잡초 정리와 쓰레기 분리 수거와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 혼자 하기에 벅찬 일들을 모두 처리해줬다.

김 노인은 "돈이 없어 집 수리를 못하고 낡은 집에 그냥 살아왔는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도움으로 집 수리를 말끔히 해결했다"며 연신 고마워했다.

이헌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해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봉사활동을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이웃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자원모으기 행사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지역 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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