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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9 11:17:07
  • 최종수정2023.05.09 11:17:07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제61회 충북도민체전에 참가할 선수와 임원 등이 출정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9일 11~13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충주종합동장에서 진행된 출정식은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시의장을 비롯한 출전 종목 선수·임원, 체육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 보고, 체육회기 전달, 선전 다짐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용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22만 시민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종합 2위를 차지한 충주시선수단은 육상, 축구 등 25개 전 종목에 선수, 임원 400명 선수단이 출전한다.

육상, 축구, 배드민턴, 배구, 볼링, 골프, 탁구, 족구, 게이트볼, 택견, 그라운드골프, 바둑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또 테니스, 씨름 등 전 종목에서 선전해 종합우승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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