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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황간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돕기 위한 전수조사 실시

  • 웹출고시간2018.07.17 10:49:31
  • 최종수정2018.07.17 10:49:3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은 다문화가정 복지에 대한 시책개발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다문화가족의 생활환경과 복지욕구, 지원시책에 대한의견수렴 등 생활실태 전반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실시된다.

현재 황간면 다문화가정은 24세대로 베트남 14가구, 중국 1가구, 캄보디아 3가구, 일본 2가구, 필리핀 1가구, 몽골 2가구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31개 마을 복지이장의 협조로 다문화가정 명단을 확보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24세대에 맞춤형복지 팀원이 방문상담을 통해 대상가구의 욕구를 파악 및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수조사시 다문화가정의 모국에 손편지와 가족사진을 동봉하여 모국으로 보낼 계획이며, 결과는 다문화 가족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성세제 황간면장은 "계층별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한 효율적 대응으로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기여하는 등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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