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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동남4군 현안 챙긴다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
향후 추진전략 로드맵 제시
국도 SOC 예산·민원 점검

  • 웹출고시간2018.07.11 21:20:43
  • 최종수정2018.07.11 21:20:47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정기국회에 앞서 지역 현안 챙기기에 들어갔다.

박 의원은 11일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기관별 농정(農政) 및 SOC 관련 지역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2019년 농촌중심지활성화 등 농산어촌종합개발에 국비 5천412억 원을 투입, 429개소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보은·옥천·영동·괴산 등 동남4군에서는 총 28개소 416억 원을 신청했고 올 상반기 지자체 대면평가 후 현장평가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국토부 광역도시철도과의 면담에서 충청권광역철도 옥천 연장에 대한 최근 동향과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전략 로드맵을 제시했다.

옥천 연장은 박 의원의 공약으로 지난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전타당성조사결과 총사업비 227억 원에 경제성(BC·비용 대비 편익)이 0.94로, 추진동력을 확보한 바 있다. 최근에는 오정역 신설비용 143억 원 전액을 대전시가 부담하기로 수용하면서 지난 4일 기재부에서 1단계 총사업비 변경심의가 완료됐다.

박 의원은 김선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과 함께 동남4군 주요 국도 SOC 예산현안 및 주민 국도민원에 대한 추진현황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도19호선 영동~용산 조기 착수, 영동~보은 청산면 교량화, 37호선 인포~보은 장계교차로 안전문제, 괴산 청천~청주미원삼거리 4차로 확장, 괴산 길선리 입체화 주민 요구, 괴산~감물 국도 승격 및 단절구간 국도 신설, 국도25호선 남일~보은 조기 추진 등이다.

박 의원은 "치열했던 지방선거와 정치 일정을 뒤로하고 이제는 또다시 주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합심해 신발 끈을 고쳐 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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