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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9 13:58:44
  • 최종수정2018.07.09 13:58:4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황간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월류나눔가게 협약'이 활성하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물을 기탁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달 CU영동황간점은 위기가구 청소년 7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을 월 2회씩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박숙희 씨가 홀로 거주하는 남자노인들을 위해 된장을 손수 만들어 기증하는 등 다양한 복지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물품들이 연이어 전달되고 있다.

황간면은 향후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정기성금 기부사업을 실시해 더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황간면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꾸준히 기부문화에 동참해주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모든 주민들이 환하게 웃을 때까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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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