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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 주거취약계층 주택 마련

"새 집이 생겼어요"

  • 웹출고시간2018.06.07 13:26:17
  • 최종수정2018.06.07 13:26:35

충주시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니면 신청리 수청마을에서 홀로 생활하는 A(67)씨에게 이동식주택을 마련해줬다.

ⓒ 신니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주민에게 새 집을 선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협의체는 최근 신니면 신청리 수청마을에서 홀로 생활하는 A(67)씨에게 이동식주택을 마련해줬다.

신니면에 따르면 A씨는 지적능력이 낮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상태로 수도, 전기, 난방도 되지 않는 집에서 열악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집 또한 오래돼 많은 비나 눈이 오면 무너질 수 있는 위태로운 상태였다.

이에 협의체는 A씨에게 안전한 집을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진행하는 '행복마을 건강나래' 사업 대상자로 추천했다.

그 결과 A씨는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A씨에게 새로운 집을 선물하기 위해 해비타트는 1천만원을 들여 기존 낡은 집을 철거하고 바닥 기본공사를 진행했으며, 협의체에서는 650만원을 지원해 최근 이곳에 이동식주택을 설치했다.

이동식주택은 18㎡ 규모의 원룸형으로 화장실과 싱크대를 갖췄다.

정철근 위원장은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의 이웃에게 새 집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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