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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6 13:29:17
  • 최종수정2018.06.06 13:29:17

큰 도로변에 설치한 그늘막.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9월 말까지를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4개반 7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그늘막 설치 △군민 폭염대응 홍보 활동 강화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운영 및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무더위쉼터 지정, 관리·운영 △관련 부서·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실시한다.

우선 도심지 유동인구가 많은 증평대교 2개소와 삼보초등학교 앞 1개소, 보강천변 야외 작업자를 위한 이동식 그늘막 1개소 등 총 4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 폭염정보 전달을 위해 T/F팀은 마을별 앰프 및 재난 예·경보방송을 활용해 폭염대응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등의 계도방송과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의 보호를 위한 현장 예찰활동을 병행한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도 운영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마을 이장,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을 재난도우미로 임명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의 건강 체크를 위해 전화 및 전문인력 동행 방문서비스를 실시한다.

재난도우미의 비상연락망을 활용한 재난문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폭염특보 시 재난문자 서비스 등의 폭염정보 전달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폭염대책 기간 동안 마을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도 68개소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지정했다.

이곳에는 냉방기와 함께 비상구급약품 등을 구비해둬 비상상황에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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