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미 정상 20분간 통화···北 남북대화 중지 관련 의견 교환

  • 웹출고시간2018.05.20 16:19:34
  • 최종수정2018.05.20 16:19:34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 20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최근 북한이 보이고 있는 여러가지 반응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양 정상은 내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곧 있을 한미정상회담을 포함, 향후 흔들림 없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 중지를 선언하며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의 기자회견을 문제 삼은 일과 전날 탈북 여종업원의 송환 촉구 등에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을 계기로 방북 성과를 공유했던 이후 11일 만에 통화이고, 취임 후 이뤄진 15번째 정상통화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