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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0 17:35:47
  • 최종수정2018.05.10 17:35:47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는 10~14일 필리핀 마닐라 따가이 지역으로 4박5일간 국제봉사활동을 떠난다.

흥덕지구협의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적십자사 해외봉사단은 따가이 지역 학교와 코피노 보육원에 방문해 목욕·이미용 봉사·중식제공·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7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이 담긴 '우정의 선물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코피노 아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정옥 흥덕지구협의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코피노 아이들의 교육환경기 조금이나마 개선되고, 코피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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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